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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9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0.17%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8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5% 하락했다.

수도권(-0.20%→-0.21%), 서울(-0.13%→-0.15%) 및 지방(-0.11%→-0.13%), 5대광역시(-0.18%→-0.20%), 8개도(-0.05%→-0.07%), 세종(-0.41%→-0.44%)등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44%), 인천(-0.29%), 대전(-0.27%), 대구(-0.25%), 경기(-0.22%), 울산(-0.20%), 부산(-0.17%), 서울(-0.15%), 광주(-0.11%) 등은 하락했다.

서울 강북(-0.20%) 중 도봉구(-0.30%)는 쌍문·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30%)는 중계·상계·월계동 위주로, 서대문구(-0.25%)는 남가좌·북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23%)는 녹번·응암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0.11%) 송파구(-0.16%)는 잠실동 대단지와 오금·문정동 위주로, 금천구(-0.16%)는 독산·시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관악구(-0.14%)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영등포구(-0.13%)는 문래·양평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0.29%) 중 연수구(-0.33%)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32%)는 청라·당하동 대단지 위주로, 계양구(-0.28%)는 방축·서운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0.22%) 화성시(-0.39%)는 매물 적체 영향 있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광명시(-0.39%)는 일직·철산동 위주로 하락거래 발생했다. 또 양주시(-0.38%)는 옥정신도시 인근 위주로, 오산시(-0.37%)는 갈곶·오산동 구축 위주로, 시흥시(-0.36%)는 산현·배곧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주시(-0.35%)는 역·삼동 소규모 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경기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 중 대전(-0.27%) 서구(-0.37%)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도마·관저동 위주로, 유성구(-0.27%)는 관평·송강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대구(-0.25%)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매물 적체 지속되는 가운데 수성구(-0.34%)는 범어·황금동 주요 단지 위주로, 달서구(-0.29%)는 본리·월성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44%)도 신규 입주물량 및 거래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남(-0.09%) 중 창원 성산구(-0.29%)는 가음·용호동 (준)신축 위주로, 창원 의창구(-0.20%)는 도계동 위주로 하락하며 역시나 하락폭이 확대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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