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6일 예산결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4년 정부의 제5차 철도망계획에 포함하려고 했던 고양시 철도망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부결시켰다.
이유는 고양특례시 신현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철조·김수진·김희섭·천승아·엄성은·손동숙·고덕희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5차 광역철도망계획이 의회 본회의에 접수됐으나 표결에서 부결됐기 때문.
해당 표결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6명이 기권하고 김영식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7명 전원이 반대하며 찬성 8, 반대 18, 기권 8로 수정안은 부결됐다.
한편 정부의 국가철도망 계획은 10년에 한 번 발표하는 철도 분야의 최 상위 법정 계획으로 현 정부는 지난 7월 말 국가철도망 계획 계획을 2년 앞당기겠다고 발표해 오는 2024년에 철도망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고 고양시의 철도망 계획을 정부의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하려면 철도망계획 수립 용역 예산이 필요했으나 이번에 시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오는 2024년 국가 철도망 계획에 고양시 철도망 계획이 포함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