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선데이리그’가 10월 5일 개봉일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선데이리그’는 인생막장 일보직전인 축구 코치 ‘준일’과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프리미어리거인 ‘철수축구단’의 개그美X비장美X케미美 빵빵 터지는 듣도 보도 못한 저세상 리그 도전을 담은 풋풋살벌 코미디 영화다.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선데이리그’는 신예 이성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게 목표”라는 포부로 완성한 스포츠 소재의 재기발랄한 작품이다.
특히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와 ‘기상청 사람들:사내연애 잔혹사 편’(2022),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등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이성욱이 계약직 축구 코치인 주인공 준일 역으로 분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배우 심우성과 ‘철수축구단’ 선수들로 분한 배우 강영구, 이순원, 오치운의 ‘골’때리는 코믹 케미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선데이리그’ 메인포스터는 ‘철수축구단’인 배우 이성욱, 강영구, 이순원, 오치운의 역동적인 얼굴에 시선이 집중되며 마음만은 프리미어리거인 ‘철수축구단’의 소망이 담기듯 게임 속 캐릭터처럼 묘하게 이질적인 합성이 더욱 재미를 더한다.
열정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만, 실력은 누구에게나 지는 ‘철수축구단’의 실력과 반대되는 마음을 반영하듯 비장한 표정과 모션은 더욱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캐릭터들이 보여줄 매력에 관심을 모은다.
실력은 하수, 열정은 고수! 축구 꿈나무 ‘어른이’들의 명랑한 성장을 담은 풋풋살벌 코미디 ‘선데이리그’가 올가을 기나긴 코로나와 여름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선사할 웃음과 재미에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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