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려하는 데 적극 나선다.
LG전자는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적극 장려하기 위해 ‘라이프이즈굿 어워드(Life’s Good Award)’를 열었다.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라이프이즈굿 어워드’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모두의 일상을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친환경을 위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면 된다.
LG전자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발하고 총 100만 달러(1등: 70만 달러, 2등 20만 달러, 3등 1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선발된 3개 솔루션은 내년 1월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Life’s Good Award는 더 나은 미래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회와 더 건강한 환경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라이프이즈굿 어워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선 심사를 사회·환경적 책임 수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비영리기관 ‘비랩코리아(B Lab Korea)’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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