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건설업계동향

금호건설, 지난달 이어 잇단 수주 행진…계룡건설산업, 공사현장서 또 사망사고 발생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06 17:24 KRD8
#금호건설(002990) #계룡건설산업 #중대재해법 #DL이앤씨 #현대건설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금호건설이 지난달에 이어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하면서 수주행진이 펼쳐졌다.이와 함께 지난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이 맡은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건립 공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해당 현장은 중대재해법 적용대상으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금호건설,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금호건설이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이 공사는 준씨엠에스에서 발주한 공사로 강원도 강릉시 교동 637-1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만951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346가구를 짓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850억원이다. 특히 지난달 8월 공동주택 사업과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공사 등을 수주하면서 연일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G03-8236672469

◆DL이앤씨, 협력사 대상 건설대학원 경영자 과정 개설

DL이앤씨는 중앙대학교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강화를위해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DL이앤씨의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 공종별 20개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5주 동안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협력회사 대표들이 회사경영에 곧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변화의 이해와 위기 관리능력 배양, ESG 경영의 정착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신설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의 주도적인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본격 시행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제도를 통해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하는 하도·자재하도 협력사에 계약규모에 따라 200만원(1억~10억), 500만원(50억 미만), 800만원(100억 미만), 1000만원(100억 이상)의 현금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은 대상 중소기업 가운데 일반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결격사유에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서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코리오‧토탈에너지스와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와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양사가 추진 중이던 해상풍력 사업 ‘바다에너지(BadaEnergy)’ 포트폴리오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바다에너지는 울산광역시와 전남 등 5개 권역의 2.6GW 규모의 부유식‧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바다에너지 사업에 새롭게 합류하며 초기 사업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건설 및 운영까지 공동 참여한다. 특히 SK에코플랜트가 공동 개발사로 참여하면서 3사는 바다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27년 상업운전(COD) 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 취득

코오롱글로벌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00MW(메가와트) 규모의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 이 사업은 약 2조원 규모, 발전용량 400MW 이상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해왔다.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향후 상업운전 시 연평균 120만M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8만 가구(4인 가족 기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설계 및 인허가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