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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에어라인과 탄소포집 핵심기술 ‘차세대 분리막’ 기술 개발 나서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05 10:42 KRD7
#GS건설(006360) #에어라인 #탄소포집기술 #차세대분리막 #MOU
NSP통신-권혁태 RIF Tech. 전무(왼쪽)와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왼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권혁태 RIF Tech. 전무(왼쪽)와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왼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이 탄소 포집 플랜트의 핵심인 분리막 기술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달 30일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탄소 포집 플랜트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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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은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필터와 같은 물질로 혼합된 기체가 들어오면 이산화탄소는 통과하고 기타 불순물은 통과하지 못하는 막이다.

현재까지 탄소 포집 플랜트는 습식방식으로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 가스가 반응성 화학물질을 통과하며 이산화탄소가 포집 되는 방식이었다.

이 방법 대신 차세대 분리막을 적용하면 기존 설비 대비 차지하는 면적이 작아 경제적이고 효율이 높으며 모듈화의 용이성이 있는 등 친환경 기술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은 탄소 포집을 위한 분리막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분리막 기술로 확장이 가능하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레인은 기체 분리막 전문 업체로 자체 기술 및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업체다.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플랜트 및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기존 연구 조직을 RIF Tech.(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로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사업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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