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이 낮은 유지 비용으로 프린터 관리가 가능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신제품 19개 모델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프린트 인쇄량이 많은 소비자와 적은 소비자의 사용 타입에 맞도록 선택 가능해 프린터 유지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 제품에 에코 버튼과 에코 드라이버를 적용해 토너와 용지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인쇄량이 많은 사용자는 최대 1만5000매 분량의 고용량 토너를 탑재한 일체형 토너 적용의 프린터를, 인쇄량이 적은 사용자는 토너만 교체하면 되는 분리형 토너 적용의 프린터를 구매할 수 있다.
토너와 드럼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분리형 토너 타입은 2012년 컬러 레이저 제품에 적용 후 이번 흑백 제품에도 적용해, 토너를 먼저 사용할 경우 토너만 교체해 소모품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에코 버튼’ 및 ‘에코 드라이버’를 통해 자동 양면 인쇄, 문서 한 장에 여러 페이지 출력, 토너 절약 모드 가능, 빈 페이지는 자동으로 출력하지 않아 토너와 용지를 절감 할 수 있다.
삼성 ‘에코 드라이버’ 기능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 바이어스 랩(Buyers Lab)에서 최대 20%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아 ‘아웃스탠딩 어워드(Outstanding Award)’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이번 신제품은 삼성 반도체가 개발한 삼성 프린터 맞춤형 600 MHz CPU와 코어텍스A5(Coretex A5) 프로세서를 탑재해 많은 양의 문서도 막힘 없이 빠른 속도로 처리해준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