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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8월 다섯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된 0.15%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5% 하락했다.

수도권(-0.18%→-0.20%)과 서울(-0.11%→-0.13%)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11%→-0.11%)과 5대광역시(-0.16%→-0.18%), 8개도(-0.06%→-0.05%), 세종(-0.37%→-0.41%)는 하락폭이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41%), 인천(-0.29%), 대구(-0.26%), 대전(-0.24%), 경기(-0.21%), 울산(-0.18%), 부산(-0.15%), 서울(-0.13%), 경남(-0.08%) 등은 하락했다.

강북(-0.18%)중 도봉구(-0.27%)는 쌍문·방학·창동 위주로, 노원구(-0.25%)는 공릉·상계·월계동 위주로, 은평구(-0.23%)는 녹번·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0.08%)중 송파구(-0.12%)는 잠실동 대단지와 오금·문정동 구축 위주로, 금천구(-0.11%)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문래·영등포동 위주로, 구로구(-0.10%)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다.

인천(-0.29%)은 연수구(-0.37%)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31%)는 검단신도시나 가정동 위주로, 중구(-0.29%)는 운서·중산동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21%)는 전반적으로 매물 적체 심화 등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되고 있다.

양주시(-0.38%)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옥정신도시 위주로, 광주시(-0.38%)는 태전·역동 주요 단지 위주로, 화성시(-0.34%)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매물적체가 지속되며 광명시(-0.33%)는 매물가격 하향 조정 영향 있는 철산·일직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32%)는 망포·하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18%) 중 광주(-0.05%)는 매물 적체까 계속되고 주택가격 고점 인식이 확산 되는 가운데 남구(-0.10%)는 임암·행암동 위주로, 광산구(-0.05%)는 산정·월곡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0.26%)는 신규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 위축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달서구(-0.35%)는 본리·대천동 위주로, 수성구(-0.32%)는 신매·지산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0.41%)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계속되는 등 하락거래 발생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북(-0.01%) 군산시(0.01%)는 사정동 위주로 소폭 상승했지만 정읍·전주시(-0.01%)에서 하락 전환되며 전북 전체가 하락으로 전환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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