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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민행복기금 보이스피싱 주의보…SNS. “00은행 행복기금출시 1000가능”은 미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4-08 09: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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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국민행복기금은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제도로 대출상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민행복기금’을 빙자한 보이스 피싱이 발견됐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회사를 사칭한 후 ‘국민행복기금’을 미끼로 대출상담을 유도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가 확산되고 있어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들을 상대로 ▲금융회사를 사칭한 대출권유에 절대 응대하지 말 것 ▲대출알선·광고 등 문자메시지상 발신번호로 전화하지 말 것 ▲개인 금융거래정보를 절대 알려주지 말 것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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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직장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경 N은행을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N은행(행복기금출시) 1000가능. 지금 상담하세요.’라는 내용의 휴대폰문자 메시지를 받아 해당 발신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에 따라 대출 신청금액을 입력하자, 상담원이 곧 연락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온 후 전화가 끊겼지만, 보이스 피싱 대출을 의심한 피해자는 해당 전화를 더 이상 받지 않아 다행히 추가 피해를 모면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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