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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검찰이 지난 2013년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진행한 ‘위례신도시 새발사업’과 관련해 호반건설 등 2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에 따르면 패방지법위반,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을 시공한 호반건설을 비롯해 위례자산관리,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중이다.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수천억원의 이득을 챙긴 대장동 사건과 사업구조가 판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힐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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