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DL건설은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지난 25일에 시공권을 확보한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세대 및 오피스텔 57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DL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지의 경우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25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DL건설은 이달 연이은 수주를 통해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누적 수주액 1조 1336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지난 2020년 11월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DL건설은 올해까지 약 1조 4000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도시정비 1조 클럽을 이전 대비 3개월 앞당겨 8월에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며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 하반기 누적 수주 3조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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