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M C&C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지역 3곳에서 앰플브라운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의 메카로 여겨지는 성수를 비롯해 서울역 인근, 논현동 인근에서 운영된다. 세안밤 앰플브라운, 바디바 앰플스톤, 샴푸바 앰플브러쉬 등 워시밤 3종 판매와 함께 브랜드 홍보가 진행된다. 단순한 상품 판매에서 나아가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품을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오는 9월 2일부터 사흘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구 논현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로얄앤코’에서 ‘오감수집 마켓’이 개최된다. 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가 여는 마켓으로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오감(五感)을 충족시키는 분야별 40여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SM C&C는 욕실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워시밤 3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인 성수와 직장인들의 접근성이 좋은 서울역 인근에서도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중이다.
지난 26일 성동구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쎈느 서울’에서 열린 첫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쎈느 서울’은 유수 브랜드가 주목하는 공간이다.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라이징 브랜드가 주로 입점한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팝업스토어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면 테라피 워시밤 3종 트라이얼 키트를 지급한다.
8월29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역 인근 서울스퀘어 지하 1층에서는 입주기업 직장인, 서울역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서울스퀘어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입주사를 대상으로 B2B 상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감수집 마켓과 서울스퀘어 팝업스토어에서는 추석 시즌을 맞아 지난 18일 출시한 ‘한가위 에디션’과 워시밤 3종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세안밤 앰플브라운은 고가 프리미엄 에센스의 주 성분으로 유명한 비피다 앰플이 15000㎎ 함유됐다. 비피다 앰플의 발효 과정에서 추출된 유산균에 더해 올리브오일, 호호바씨오일, 카카오가루, 병풀추출물 등 10가지 천연재료가 배합돼 탄생했다.
샴푸바 앰플브러쉬는 두피와 모발 건강을 개선하는 비오틴 성분, 손상된 머릿결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판테놀 성분이 함유돼 두피를 건강하고 모발을 부드럽게 케어한다. 두피 마사지에 최적화된 괄사 모양으로 제작됐다.
바디바 앰플스톤은 보습에 좋은 올리브 오일, 노폐물 및 각질 제거에 효과가 있는 사해소금, 트러블 완화에 도움이 되는 삼백초추출물 등이 성분에 포함됐다. 혈액 순환을 돕고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괄사 모양으로 제작돼 세정과 동시에 릴랙스 기능까지 갖췄다.
SM C&C 남궁철 대표는 “온라인으로 만나던 고객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나 앰플브라운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앰플브라운의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의 경우 주말에는 1000~2000명의 유입 인구가 예상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잠재 소비자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생생한 피드백을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