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9일 코스피(-2.18%)와 코스닥(-2.81%)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3.18%)도 하락했다. 상승주는 2개에 불과했고 하락주는 29개였다. 국내 증시는 잭슨홀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폭락했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네오위즈와 네오위즈홀딩스만 상승세를 보였다.
네오위즈는 전거래일대비 12.48%(4300원), 네오위즈홀딩스는 2.59%(900원) 올라 각각 3만8750원, 3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중 네오위즈는 4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52주최고가(4만22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P의거짓이 게임스컴 3관왕을 달성하며 주가에 긍정적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크래프톤(-5.11%) 펄어비스(-3.22%) 넷마블(-2.52%) 엔씨소프트(-2.44%) 카카오게임즈(-2.11%) 모두 하락했다.
특히 액션스퀘어의 하락률이 가장 컸다. 액션스퀘어는 전거래일대비 10.66%(460원) 내려 38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액션스퀘어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 넥슨게임즈(-5.19%) 골프존(-4.59%) 위메이드(-4.45%) 엠게임(-4.40%) 룽투코리아(-4.23%) 데브시스터즈(-4.06%) 액토즈소프트(-3.93%) 미스터블루(-3.79%)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