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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티오피아 청년 ‘자립의 꿈’ 6년째 결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8-29 21:21 KRD7
#LG전자(066570) #에티오피아 #자립의꿈

올해 73명 포함, 개교 이래 약 400명 졸업생 배출

NSP통신- (LG전자)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며 이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7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6회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올해 졸업생은 73명이다. 2014년 개교 이래 약 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대부분은 LG전자 등 IT기업에 취업했고, 일부는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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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대표 다니엘 까사훈(Daniel Kasaahun)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준 LG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에티오피아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LG와 KOICA와 협력해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가 운영하고 있다. 매년 필기시험, 면접 등을 실시하며, 여성, 장애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취약계층 청년 등의 지원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신입생은 3년간 정보통신,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의 수리기술을 무상으로 배운다. 일부 우수학생들은 LG전자 두바이 서비스 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회도 얻는다.

LG전자 양승환 에티오피아 지점장은 “에티오피아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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