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가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이하 씨앗)’ 프로그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씨앗은 SK C&C가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6기까지 누적 수료생 187명 중 156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정받는 IT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도 씨앗 6기 교육생 33명 중 18명이 취업을 확정했고, 이외 15명은 채용 면접 대기 중이다. 교육생들이 취업한 기업은 IBM코리아, 윈스, 티빙, FSK L&S, SK쉴더스, 어니컴, 행복ICT 등 모두 국내 유수 기업이다.
씨앗은 ▲소프트웨어개발(전공자 및 비전공자)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해 6개월 간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직무 별 미니프로젝트 수행과 프로그래밍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반 교육생들은 배운 IT기술을 활용해 4개의 미니 프로젝트도 수행하기도 했다.
SK C&C 김성한 SV담당은 “씨앗은 청년 장애인들에게는 IT기업 취업의 등용문으로서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는 채널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씨앗을 거친 청년 장애인 개발자들이 국내 우수 기업에서 새로운 디지털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