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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잭슨빌시 방문단 ‘30년 우정 기념’ 창원시 방문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4-04 18:00 KRD7
#창원시 #잭슨빌 #상호교류 #자매결연 #윌리엄비숍

지난 1983년 옛 마산과 결연 맺고 현재 통합 창원시와 교류 지속해... 매년 2회 이상 상호교류 펼쳐

NSP통신-4일 창원시청을 방문한 윌리엄 비숍 시의회 의장(첫째줄 세번째) 일행이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첫째줄 네번째) 등 시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4일 창원시청을 방문한 윌리엄 비숍 시의회 의장(첫째줄 세번째) 일행이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첫째줄 네번째) 등 시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미국 잭슨빌시 윌리엄 비숍 시의회 의장 일행이 창원을 찾았다.

지난 3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창원시를 찾은 방문단은 4일 첫 공식일정으로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협력과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NSP통신-4일 잭슨빌시 방문단이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경제관련 부서장들과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창원시 제공)
4일 잭슨빌시 방문단이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경제관련 부서장들과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날 창원시는 기업사랑공원에서 양 도시의 ‘30년 지기’ 우정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수 행사를 마련하고 축하공연과 함께 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도 창원의 집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윌리엄 비숍 잭슨빌시의회 의장, 크리스탈 브로그한 잭슨빌 자매결연협회 회장, 티모시 로빈슨 플로리다대학 국제담당이사, 조나단 리유 주한미국영사 등 주요내빈과 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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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양 도시간 교류사업 추진의 큰 공로를 인정해 김승권 잭슨빌 자매결연협회 창원시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잭슨빌시의회 의장과 창원시장은 ‘상생공동발전 협약서’에도 서명했다.

이 협약서는 양 도시의 상호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더욱더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NSP통신-4일 경제관련 부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윌리엄 비숍 잭슨빌시의회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4일 경제관련 부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윌리엄 비숍 잭슨빌시의회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박완수 창원시장은 “잭슨빌시는 30년 동안 특별한 우정을 이어 이제는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됐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이 영원하기를 기대한다”며 방문단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오는 5일에는 잭슨빌시 방문단의 요청으로 창원시 관내 주요대학 기업체 중학교 등 주요기관을 방문해 창원시와 함께 다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NSP통신-미국 잭슨빌 방문단과 창원시 관계자 단체기념촬영. (창원시 제공)
미국 잭슨빌 방문단과 창원시 관계자 단체기념촬영. (창원시 제공)

이후 방문단은 남은 일정동안 ‘진해군항제’ 벚꽃 구경과 함께 창원의 봄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잭슨빌시는 미국 11대 도시로, 1983년 5월 30일 옛 마산시와 결연을 맺고 현재 통합 창원시와 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매년 2회 이상 총 60여회 이상 활발한 상호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잭슨빌시에 창원시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만남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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