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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연사랑연합 “대구시의 무책임한 결정과 행동이 갈등과 혼란의 골을 깊게 해” 성토

NSP통신, 김영수 기자, 2022-08-24 14:10 KRD7
#해평취수원 #대구시 #구미시 #경북자연사랑연합

성명서 통해 대구시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도록 협력하라"고 당부

(경북=NSP통신) 김영수 기자 = 시민단체인 경북자연사랑연합이 “대구와 구미의 취수원갈등과 관련해 대구시의 무책임한 결정과 행동이 양 지역의 갈등과 혼란의 골을 깊게 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성토했다.

경북자연사랑연합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구미와 대구는 문화·경제 공동체이며 동일 생활권으로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이다”라며 “대구시는 구미산단이 낙동강 오염의 주범이라는 식의 근거 없는 주장과 입주 업종 확대 금지 등의 언론 플레이를 중단하고, 수질오염과는 아무 관계없는 불산 누출사고까지 거론하며 구미산단 기업의 경영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지난 날 구미산단의 환경오염 사고에 대해 그동안 구미산단 기업들은 많은 친환경설비 투자를 해 왔으며, 구미시도 다른 어느 도시보다 강력한 환경오염 방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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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구미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 기업과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대구도 문화, 교육, 소비의 중심지로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며"대구시와 구미시는 양 지역 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다시 머리를 맞대고 합의점을 도출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도록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영수 기자 dock8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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