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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과 의원봉사단이 수혜 피해 복구를 하는 모습.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의장단이 수해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600만원을 모금했다.

18일 수원시의회(의장 김기정)에 따르면 의장단을 제외한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오는 25일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수해복구 지원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시의원과 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발적 모금이며 성금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권선구 평동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한편 수원특례시의장단은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이찬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재형 윤리특별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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