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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공조2’ 합류...北 출신 용병 변신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8-18 11:44 KRD7
#박훈 #공조2
NSP통신-▲배우 박훈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배우 박훈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박훈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 출연한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극 중 박훈은 장명준(진선규 분)이 리더로 있는 글로벌 범죄 조직의 조직원 박상위 역을 맡아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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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위는 날카로운 눈매로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북한 출신 용병으로, 말수는 적지만 장명준의 지시라면 군말 없이 앞장서는 행동 대장이다.

박훈은 이번 배역을 위해 장발 변신은 물론, 체중 증량까지 나서며 외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주려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훈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옥포만호 이운룡 역을 맡아 빈틈없는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박훈이 합류한 영화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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