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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블록체인 계열사 다날핀테크(대표 황용택)는 미국의 가상자산 운용사 베가엑스(대표 이상화)의 시리즈 A 자본 조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베가엑스의 이번 시리즈 A 주요 투자자 참여 및 시리즈 A 이사를 선임하게 됐으며, 투자를 통해 해외 자본시장에 진출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양사간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계획하고 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베가엑스 투자가 향후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사업 영역 탐색의 기회가 되고, 해외 투자자들에는 더 높은 신뢰를 줄 것”이라며 “향후 다날핀테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과의 시너지와 투자가치 상승 또한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베가엑스는 미국 월가에서 투자 전문성을 쌓은 업계 베테랑들과 블록체인, AI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베가엑스의 이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는 다날핀테크와 함께 미국의 VC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상화 베가엑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B2B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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