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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스터디(대표 손은진)가 16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4%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 출판, 급식 사업부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7.1%, 29.0%, 46.4% 성장하며 전 사업부 공히 두 자릿수 이상의 이익 개선을 이뤄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4.4%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6월 종속회사 메가인베스트먼트를 JB금융지주에 매각, 그 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메가스터디㈜의 올해 반기 별도 기준 매출도 전년 대비 15.1%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급식 사업부문은 20.7%, 출판 사업부문은 9.7% 등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투자 사업부문도 5.9%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한편,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7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5% 감소한 수치. 약학대학 학제 개편으로 인한 메가엠디㈜의 실적 감소가 요인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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