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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덕산네오룩스(213420)는 2분기 실적이 매출 393억원(YoY -9%, QoQ -6%), 영업이익 109억원(YoY +7%, QoQ -12%)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컨센서스 영업이익 107억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 14 패널 생산이 시작됐으나 관련 매출은 6월부터 반영되며 신제품 효과가 2분기 기준으로는 크지 않았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중국 패널 메이커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전분기 대비해서도 소폭 감소하며 매출 부진했다(중국향 매출 2021년 3분기 85억원, 2021년 4분기 70억원, 2022년 1분기 33억원, 2022년 2분기 27억원).

한편, 가동률 하락 및 제품 mix 악화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0%p 하락한 27.7%를 기록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3분기 실적은 매출 537억원(YoY -8%, QoQ +36%), 영업이익 148억원(YoY -9%, QoQ +36%)이 전망된다"며"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 14 패널 생산이 본격화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모바일 시장 수요 불확실성으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패널 생산 계획이 소폭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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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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