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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소속 치과의사들이 광주 소화자매원에서 치과의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와 롯데제과는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소화자매원을 방문, 무료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이번 자원봉사는 “롯데제과와 지난 3월 5일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협약식 체결이후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으로 ‘소화자매원’에서 의료봉사를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최치원 치협 이사는 “광주지부 임원진 및 치과위생사가 주말을 반납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준데 감사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준 롯데제과의 따뜻한 마음도 장애우들에게 전해졌을 것이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1회성이 아닌 ‘계속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사회공헌사업이 지속적·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치과계 의료봉사단체가 연계할 필요가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치협과 롯데제과가 체결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MOU는 치협이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해 매달 ‘닥터자일리톨버스’ 라는 이동검진버스를 만들어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방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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