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논산시에 틸론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을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디스테이션 v9.0은 국내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며 보안 적합성을 인증받은 VDI 솔루션이다.
논산시 재택근무 지원 시스템은 외부에서 직원이 접속하면 논산시 메인 서버 자원을 할당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개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업무 중 생산·저장되는 모든 자료와 데이터는 메인 운영 서버에 저장돼 보호된다.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기에 사내와 동일한 보안정책을 유지할 수 있어 VPN 대비 보안성이 높고, OTP인증, 캡쳐 방지, 워터마크 등의 기술도 함께 도입해 한층 더 강화된 보안체계를 확보했다.
이로써 논산시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VDI 솔루션을 도입하여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을 통해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기존 정부원격근무방식(GVPN)에서 발전된 재택근무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보안성과 유연성이 확보된 업무 환경을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VDI 구축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공공 레퍼런스 경험을 기반으로 행정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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