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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공원에서 벚꽃놀이를” 연제한마당축제 4월 5일 개막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3-29 11: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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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부터 사흘간 온천천과 배산 일원에서 ‘함께하는 행복, 꿈의 축제 연제’라는 주제로 문화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NSP통신-지난해 연제한마당 축제 모습. (연제구 제공)
지난해 연제한마당 축제 모습. (연제구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벚꽃이 만개한 온천천시민공원과 배산 일원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연제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부산의 대표적 문화축제인 연제한마당 축제를 ‘함께하는 행복, 꿈의 축제 연제’라는 주제로 열어 문화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축제의 특징은 벚꽃과 온천천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 백드롭을 설치해 무대시스템의 예술성을 강화하고 팝페라 등 공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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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인 5일 오후 4시에는 배산성지 우물터에서 채수식을 시작으로 개막 길놀이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개막식 합수식과 점등식에 이어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린다.

둘째날인 6일에는 어르신 한궁대회와 윷놀이 대회가 열려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소리나눔 예술단 공연과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평양예술단 공연이 이어지며, 마당극인 배비장전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7일에는 동별 자생단체 친선 윷놀이대회와 다문화가정 전통혼례가 열린다.

가야금병창 합창과 밸리댄스 등 연제문화원 동아리팀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오아시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떴다! 우리동네 스타’ 구민노래자랑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거쳐 동별로 엄선된 대표가수 12명이 출연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 체험 부대행사는 축제기간 동안 상설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웰빙건강캠프 무료법률상담 연제백일장과 학생그림그리기대회 연제사진촬영대회 문화예술인 작품전시회 가훈 써주기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열린다.

또 평생학습 주민자치 프로그램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한국민속놀이체험 청소년 과학체험과 온천천 생태체험 배산역사 트레킹 등 가족 단위의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옛시골 장터의 훈훈한 인심을 맛볼 수 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알뜰나눔장터 등도 열려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제구 문화공보과 한은진 담당관은 “이번 축제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뿌리내린 명품 축제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공감,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의 품격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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