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가수 임영웅 (사진 =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8일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로 각종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는 임영웅은 6개월 만에 다시 선한스타 가왕 자리를 탈환하며, 누적 기부금액 3760만 원을 달성하게 됐다.

임영웅의 이번 가왕전 상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환아의 간병으로 인해 긴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 어머니와 어머니의 부재를 긴 시간동안 경험해야 하는 다른 가족들을 위해 원예치료를 통한 이들의 정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로 이어지는 총 21회 규모의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서며 매공연 매진 행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