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도서관센터를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정기 종합감사에 앞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감사’를 통해 시민 제보도 받는다.
이번 감사는 ‘2022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감사다. 시는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의 낭비사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감사’ 기간을 운영해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 및 부당행위,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합리한 규제,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공무원의 비리, 위법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단, 가명‧무기명 진정과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그리고 사적인 권리관계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고양시 감사관실에 직접 방문 및 우편, 전화, 팩스, 이메일, 고양시 홈페이지 ‘민원신고센터→공직자부조리’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제보사항에 대해 감사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해 잘못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 등의 조치를 취하고 감사결과를 고양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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