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이무진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매니저로 합류한다.
4일 소속사 측은 “이무진이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에 매니저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싱포골드’는 SBS가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쇼콰이어(Show와 Choir의 합성어) 장르를 다룰 예정이다. 박진영과 김형석, 리아킴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배우 한가인과 함께 매니저 라인을 구축하게 된 이무진은 심사위원 라인과 같은 자리에서 때로는 심사위원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서 활약하며, 참가팀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MZ세대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는 이무진은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룸 볼륨1)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참고사항’을 비롯해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들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페스티벌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앞서 올 상반기 방송된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에 막내 선생님으로 출연해 진심 어린 코칭을 펼쳐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무진이 매니저로 활약기 기대되는 SBS ‘싱포골드’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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