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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가수 조문식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개그맨 조문식이 다양한 농수산물 홍보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4년간 KBS ‘6시 내고향’ 명리포터로 활동하며 전국 방방곡곡 크고 작은 재래시장을 누볐던 조문식이 공영홈쇼핑과 농식품 관련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지역 농수산물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가수 요요미와 함께 ‘슬기로운 상인생활’ 홍보모델로 발탁돼 소상공인 홍보 및 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랜 가수의 꿈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 트로트 곡 ‘당신 덕분에’를 발표하고 성인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현재 서브 타이틀 곡인 ‘젖은 눈동자’를 후속곡으로 활동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농수산물을 알려 농어촌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면 언제든 발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조문식은 “KBS ‘6시내고향에서 전화가 오면 언제든 촬영갈 수 있다”고 웃으며 전하기도 했다.

한편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문식은 지난 1986년 KBS 코미디언 4기로 데뷔해 ‘유머 1번지’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등 개그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개그맨 심형래와 함께 영화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티라노의 발톱’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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