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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청 본관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50대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7월 29일 기준으로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 23만5306명 중 36.0%가 접종을 완료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4차 접종율 제고를 위해 시청 노인복지과와 함께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대상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독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6월부터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행정복지센터 내 행정 게시대 현수막, 경로당의 접종 예약 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등 백신 4차 접종 홍보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4차 접종 독려 모습 (고양특례시)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대상자 본인과 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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