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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신한금융투자)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증시는 글로벌 악재 완화와 신정부 구성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지수가 반등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은행, 건설과 IT 관련 종목에 대응이 적절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는 25일 키프로스 구제금융 합의로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유럽 악재 및 신정부 구성에 따른 부양책 기대로 코스피가 상승했다. 코스닥은 최근 급등에 따른 과열 해소 및 외국인/기관 순매도 전환으로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키프로스 호재에 대형 IT, 은행주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선물 4675 계약 순매수 하며 베이시스를 개선시켰다. 외국인/기관은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를 통한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전기전자, 운수창고, 건설 등이 강세를, 전기가스, 의약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삼양제넥스(003940)는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변경 상장 후 강세를 보였다. 삼양제넥스는 올 초 삼양홀딩스에 투자사업부문을 떼어주는 인적분할을 실시했다.

AST젯텍(090470)은 플렉서블 본딩 기술력이 부각되면서 상승했다. AST젯텍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플렉서블 본딩장비 상용화에 성공했다.

KTB투자증권(030210)은 도입을 앞둔 코넥스 시장 수혜 전망에 상승했다.

화일약품(061250)은 원료의약품의 신규 매출처 확대와 복부비만 치료제의 일본 수출 증가로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인터플렉스(051370)는 애플, 삼성 물량 감소로 인한 가동률 하락으로 1분기 적자 전망에 하락했다.

에스엠(041510)은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또한, 에스엠은 기관 12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했다.

로케트전기(000420)는 10대1 비율로 주식을 분할함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했다. 25일 로케트전기는 거래 첫날 하락세를 기록했다.

로엔케이(006490)는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에 주가가 급락해다.

한편,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77.7(1.49%), 코스닥(KOSDAQ) 549.6(-0.31%), 선물 261.0(1.81%)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9.3(-0.32%), 원/엔 11.7(0.98%), 엔/달러 94.7(-0.22%), 달러/유로 1.3035(0.3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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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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