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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관계자들이 무선방역소독기와 방역약품을 진남상가와 흥국상가 상인회에 전달했다. (여수상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역내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7일 역내 상점가를 대상으로 무선방역소독기 전달식을 가졌다.

무선방역소독기 전달식은 지난 5월 진남상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페이백 행사’에 이은 우리지역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추가지원 사업으로 진남상가 상인회 사무실에서 진남상가, 흥국상가 상인회에 전달했다.

이날 여수상의는 진남상가와 흥국상가에 각각 무선방역소독기와 방역소독약품을 전달하고 무선방역소독기를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지역 상점가에 방역활동 지원을 통해 청결한 상점가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코자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세로 방역체계 구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무선방역소독기 지원이 우리지역 상점가의 방역체계를 견고히 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하반기에 흥국상가를 대상으로 페이백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노점상인 노후의자 교체, 전통시장 방문객 대상 장바구니 무료 나눔 캠페인, 사랑의 털신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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