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산별망어촌문화관과 시화호 일원을 둘러보는 에코투어 프로그램 ‘시화나래 생태탐방’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별망어촌문화관과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시화호조력발전소,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시화호와 인접한 4개 시설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동들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와 과거 어업문화, 생태환경 등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와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2회씩 3주에 걸쳐 진행된다.
화요일은 별망어촌문화관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관람한 뒤 시화호환경문화센터로 이동해 수질탐구 체험활동과 함께 시화호 생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목요일은 별망어촌문화관 관람 이후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체험학습과 함께 시화호 어업문화를 알아본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양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한 뒤 별망어촌문화관을 관람한다.
프로그램은 안산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신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어촌민속박물관’ 누리집에 접속해 하면 된다.
단체 참가인원 협의 등 자세한 사항은 별망어촌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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