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혁신평가 수시평가를 시행해 시흥시 10개의 우수 부서와 10명의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1위에 평생학습과, 2위에 세정과, 3위에 청년청소년과가 선정됐다.
청렴혁신평가는 시흥시 전 부서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자율적·능동적 청렴활동을 유도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활동 평가로 매년 하반기에 정기평가를 진행해 오던 것을 올해에는 상반기 수시평가와 하반기 정기평가로 나눠 평가한다.
올해 처음 시행한 수시평가는 적극적인 청렴활동에 더욱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수시평가를 통해 수의 계약 등 사업비 집행 관련 주요 사업계획 수립 시 청렴에 대한 자율 점검의 기회를 마련하는 청렴 체크리스트의 사용을 독려해 공정한 예산집행을 하게 할 뿐 아니라 각 부서에서 자체적인 청렴 시책을 발굴·추진·홍보 활동을 더 활발하게 펼치게 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기평가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청렴활동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에 실시하며 2022년도 우수 부서 및 우수 직원은 12월경에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 청렴성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렴성을 한층 더 꼼꼼하게 점검해 폭넓은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더욱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초 수립한 ‘시흥시 반부패 청렴기본계획’을 통해 ▲청렴역량강화 ▲청렴체계구축 ▲청렴문화 확산을 중점으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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