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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수도검침 정책 ‘우수행정 대회’ 수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7-22 16: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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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상수도 검침 전자지도·원격검침 시스템 우수성 입증

NSP통신-안산도시공사 수도검침 정책 우수행정 대회 수상 기념촬영 모습.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수도검침 정책 우수행정 대회 수상 기념촬영 모습. (안산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상수도 검침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 상수도 검침을 위한 수도계량기 전자지도’와 ‘원격검침 시스템’이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공사는 22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지자체, 공기업 등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행정과 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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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2020년부터 구축한 수도계량기 전자지도는 안산 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상수도검침원 35명의 참여로 경험과 지식을 모아 구축한 시스템으로 ▲수도계량기 위치 ▲검침방법 ▲안전 및 주의사항 ▲특이사항 등 검침구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1년에 한 차례씩 검침구역을 바꾸는 업무 특성 탓에 한 달가량 소요되는 인수인계 기간을 보름 수준으로 절반 단축시켰다.

또 누수 발생 시 담당구역 검침원이 아니더라도 구축된 지도를 통해 누구나 초동 대처를 가능토록 해 행정의 효율을 크게 높였다.

함께 우수성을 입증한 원격검침 시스템은 공단지역과 대부도 및 팔곡동 등 농어촌지역에서의 검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원격 시스템을 통해 일·시간 단위 사용량 분석을 통한 누수 감시는 물론 날씨와 상관없이 정확한 검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총 9만3500 수도전 가운데 1만4600 수도전(15.6%)에 원격검침 시스템을 설치한 공사는 공단 및 농어촌지역 등 원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 시스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효율적이고 정확한 상수도 검침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보다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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