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푸른거탑’ 감독의 새 드라마 ‘신병’이 ENA채널 편성을 확정졌다.
‘신병’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군대에 ‘군 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구독자 315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제작해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 뷰의 화제성을 띤 동명의 작품을 실사화 한 작품이다. 장삐쭈가 직접 극본 작업에 참여하고, 대표적인 군 드라마 ‘푸른거탑’의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영화 ‘스윙키즈’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민호를 비롯해 남태우, 차영남, 이정현 등 신예들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원작 속 캐릭터들의 특징을 정확하게 살린 외모와 말투, 목소리, 눈빛까지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찰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ENA채널 오광훈 콘텐츠 사업본부장은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여러 사랑을 받은 ENA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자 분들께 선보이고자 ‘신병’ 편성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병’은 ENA채널을 통해 30분물 드라마로 제작 된 콘텐츠를 1~2회를 묶어 60분 편성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 이후 매주 토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게된다. 앞서 22일부터는 올레tv와 seez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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