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3일 코스피(+0.47%)와 코스닥(+1.65%)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3.05%)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28개였고 하락주는 3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넵튠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넵튠은 전일대비 상한가(+29.78%, 3350원)를 기록하며 1만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넵튠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히 넵튠은 중국에서 판호가 발급됐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중국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67개 게임에 내자판호(허가증)를 발급했는데, 이 중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가 포함됐다. 해당게임은 PC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이다. 님블뉴런은 카카오게임즈 산하 넵튠의 자회사다.
또 데브시스터즈(+10.28%) 룽투코리아(+8.62%) 위메이드(+6.10%) 컴투스홀딩스(+5.48%) 넥슨게임즈(+5.23%) 액토즈소프트(+5.09%) 등이 5% 이상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펄어비스(+3.91%) 넷마블(+2.68%) 엔씨소프트(+2.37%) 카카오게임즈(+2.33%) 크래프톤(+2.32%) 모두 상승했다.
반면 모비릭스의 하락률이 높았다. 모비릭스는 전일대비 14.20%(2300원) 내려 1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비릭스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 컴투스(-0.54%)와 드래곤플라이(-0.28%)가 하락 마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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