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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슈퍼주니어가 글로벌 차트에서 ‘K-POP 레전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13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전날 발매된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더 로드 : 킵 온 고잉)으로 23개 지역서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33개 지역 톱 앨범 차트 TOP 10과 영국을 포함한 40개 지역 톱 앨범 차트 진입으로 건재한 한류중심에 있음을 재입증해냈다.
타이틀 곡 ‘Mango’(망고)는 칠레·과테말라·파라과이·페루·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 지역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총 18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이 곡 뮤비는 공개 약 1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해 화제성을 낳기도 했다
수록곡 ‘Don't Wait’(돈 웨잇)과 ‘My Wish’(마이 위시) 역시 각각 8개 지역, 3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를 개최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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