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에스파(aespa)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주간 소매점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써클차트가 11일 공개한 2022년 28주차(07.03~09) 소매점(리테일) 앨범차트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 앨범 ‘Girls’(걸스)가 집계 기준이 되는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판매량인 73만1996장을 기록해내며 써클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기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시간대는 발매 당일이었던 지난 8일 오후 6시였다.
에스파의 새 앨범 ‘Girls’에는 이들 그룹의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동명의 타이틀 곡 ‘Girls’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신곡 6곡 및 기존 발표곡인 ‘Black Mamba’(블랙 맘바), ‘Forever (약속)’(포에버), ‘Dreams Come True’(드림 컴 트루) 3곡을 더한 총 9곡이 담겼다.
2, 3위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MANIFESTO : DAY 1’(매니페스토 : 데이 원)과 영탁의 첫 정규 앨범 ‘MMM’(엠엠엠)이 랭크됐다.
28주차 일간 소매점 앨범차트에서는 ▲3일 프로미스나인(fromis_9) ‘from our Memento Box’(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 ▲4일 영탁 ‘MMM’ ▲5일 엔하이픈 ‘MANIFESTO : DAY 1’ ▲6일 박창근 ‘Re:born’(리:본) ▲7일 유채훈 ‘Podium’(포디움) ▲8~9일 에스파 ‘Girls’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가온차트는 지난 7일 글로벌 플랫폼들과 손잡고 전세계 케이 팝(K-pop) 데이터를 수집하는 써클차트(CIRCLE CHART)로 전격 개편됐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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