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김성현, 김영선, 소희정, 안우연, 오정연, 윤아정, 이시원, 이정준(가나다 순)이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이엘파크는 “김성현, 김영선, 소희정, 안우연, 오정연, 윤아정, 이시원, 이정준과 동행하게 됐다”고 이들 8인의 배우 이적 소식을 알렸다.
김성현은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데뷔, 이후 ‘방과 후 연애’, ‘라이크’, ‘언어의 온도’, ‘백프로시대’ 등의 작품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며 대세 웹드라마 남주의 행보를 이어오던 중,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끝으로 군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했다.
김영선은 영화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뿐만 아니라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경찰수업’, ‘구미호뎐’, ‘구해줘2’, ‘비밀의 문’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천의 얼굴을 보여준 바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난리났네, 난리났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희정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쿠팡플레이 시리즈‘어느 날’,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방영중인 tvN ‘이브’에서 극중 서은평의 보좌관이자 든든한 조력자 김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안우연은 tvN ‘풍선껌’, KBS ‘아이가 다섯’, ‘질투의 화신’,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시대 2’, 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우며 흡인력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종영한 KBS2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자신만의 연기색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에서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2019년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tvN ‘마인’에서 재벌가 며느리인 미주 역으로 분해 톡톡 튀는 연기를, 연극 ‘리어왕’에서는 리건 역을 맡아 아나운서 출신다운 정확한 딕션과 표현력으로 호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아정은 tvN '노란복수초', MBC '기황후', ‘백년의 유산’,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MBC ‘장미빛 연인들’, KBS2 ‘99억의 여자’ ‘달이 뜨는 강’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15년 차 배우답게 빈틈없는 연기 내공으로 출연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겨주고 있는 그는 현재 방영중인 SBS ‘비밀의 집’에서 우민영 역을 맡아 죽음까지 폭풍 열연한 바 있다.
이시원은 KBS '대왕의 꿈',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작품에 출연, 현재 KBS1 ‘역사저널 그날’ 진행과 동시에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권회장의 청각장애를 가진 수행비서 윤비서 역을 맡아 수화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준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2', ‘일진에게 반했을 때’ 등의 작품에서 훈훈한 비주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것은 물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을 남기며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해 앞으로의 성장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이엘파크 매니지먼트 사업부에는 류수영, 박솔미, 박재정, 박한별, 신성우, 오지호, 왕빛나, 윤현민 등 스타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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