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경기 수원시가 시립어린이집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멘티·멘토 결연식으로 공보육 활성화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시립어린이집 멘티·멘토 결연식’을 개최했다.
결연식에는 멘티·멘토로 참여하는 시립어린이집 원장(시립푸르지오자이2어린이집 원장 등 멘토 8명, 시립더샵광교산퍼스트파크어린이집 원장 등 멘티 5명), 수원시 보육아동과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시작한 ‘2022년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사업은 아동보육 경험·지식이 풍부한 어린이집과 신설 어린이집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신설 시립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멘티 1명당 멘토 1~2명씩 8개 팀(기존 3팀, 신규 5팀)이 1년 동안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대면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멘토링 활동을 한다.
아동보육 서비스 경험·노하우를 알려주고 ▲아동보육 사업·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문서 작성법, 회계실무 컨설팅 등 ▲교직원 채용·관리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시립어린이집 운영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설 시립어린이집이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멘토링 사업”이라며 “신뢰받는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시립어린이집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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