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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국이지론 활성화 추진…대출 중개수수료 5% 상한제 시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3-04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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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한국이지론의 공적대출 중개기능 활성화를 추진한다.

금감원은 서민들의 사금융 수요를 제도권 금융회사로 흡수하기 위해 금융협회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 한국이지론이 올해 6월부터 시행하는 대출 중개수수료 상한제(5%)를 통해 금융회사 등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이지론은 2012년 3월부터 제휴 금융회사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 Credit Scoring System)과 연결해 역경매방식의 대출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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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출이용 시 이용자의 ▲입력항목 과다(94개 항목) ▲금융회사 영업점과 한국이지론에 제공되는 CSS 상이 등으로 이용자의 불편이 증대하면서 대출 중개실적이 2005년 12월부터 2012년 12월 기간 중 맞춤대출 등을 통해 3만 2035명에게 1895억 원의 대출을 중개했으나, 2012년 중 대출중개실적은 283억 원으로 2011년(327억원)대비 13.5%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금감원은 ▲이용자 입력항목 간소화를 통한 편의성 제고 ▲대출중개수수료 인하를 통한 제휴 금융회사 대출금리 인하 ▲금융회사 대출 탈락 고객에 대한 한국이지론 서비스 안내 강화 ▲한국이지론 독자 중개 대출상품 개발 추진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한국이지론의 활성화를 추진 한다.

한편, 금감원은 3월부터 한국이지론의 금융회사 CSS와 연결, 제공되고 있는 역경매방식 대출중개서비스 이용시 불편사항 등을 보완하고 대출 중개수수료 상한제를 도입(2013년 6월 시행)하며 대출중개수수료 인하를 통해 금융회사의 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해 불법대출 모집인에 의한 대출사기 및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편취 등 불법 사금융 피해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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