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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리툭시맙’주사제 투입 환자 SJS·TEN 등 치명적 중증피부반응 보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3-04 09: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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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리툭시맙 주사제를 투입한 환자에게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JS) 및 독성 표피 괴사용해(TEN)와 같은 치명적인 중증피부반응 발생이 보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보내온 안전성 서한에 따르면 주식회사 한국로슈가 수입하고 있는 맙테라주(리툭시맙)를 투여한 환자에게서 치명적인 중증피부반응 발생 사례가 캐나다에서 보고 됐다고 4일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식약청에 “리툭시맙 주사를 사용한 백혈병 및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JS) 및 독성 표피 괴사용해(TEN)와 같은 중증피부반응이 발생했으며 이 중 일부는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켰음이 보고됐다”고 알리며 주의를 권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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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식약청은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보내온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며 리툭시맙(Rituximab) 주사제 투여 시 중증피부반응이 발생하면 투여 중지나 유익성·위험성을 신중히 평가한 후 재 투여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제가 된 ‘리툭시맙’은 주식회사 한국로슈가 ‘맙테라주’라는 제품명으로 수입하고 있으며, 허가사항에는 림프종 및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대해 ‘중증 점액피부반응’과 관련된 경고가 포함돼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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