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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9일 울릉군청에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와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이경태)가 평생학습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해 이경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이상현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장지영 울릉군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축하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도시를 맡고 있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대표적인 사업인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 , ‘슐런 지도사 양성과정’ ,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례를 울릉군에 알려주며 양 도시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한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09년 제1기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제10기 양성과정까지 59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도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상현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포항시 협의회와 울릉군 협의회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포항시의 우수한 사례를 통해 울릉군 평생학습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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