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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강하늘, 강신효와 빗속 혈투 ‘궁금증↑’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6-09 16:07 KRD7
#강하늘 #JTBC #인사이더 #강신효 #수목드라마
NSP통신- (에이스팩토리·SLL 제공)
(에이스팩토리·SLL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인사이더’ 강하늘이 또 한 번의 격변을 맞을 예정이다.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극본 문만세, 연출 민연홍) 측은 9일 극 주인공인 김요한으로 분한 강하늘이 죄수복을 벗고 다시 바깥 세상으로 나온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사진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운명의 패를 빼앗긴 김요한이 눈물조차 버거운 황망한 얼굴로 간신히 벽에 기대어 앉아 있다. 그의 내면에 불어닥친 상실과 슬픔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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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에는 김요한과 홍재선(강신효 분)의 날선 신경전도 담겼다. 김요한의 귓가에 무언가 속삭이는 홍재선의 얼굴에는 얼핏 웃음이 어려있다. 홍재선이 건넨 이야기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김요한은 빗속 혈투를 벌인다. 그리고 김요한을 언더커버로 만든 장본인으로 몰락의 두려움에 요한을 내친 목진형의 등장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인사이더’는 첫 방송부터 짜릿한 액션과 숨 막히는 심리전, 예측 불가의 전개로 액션 서스펜스의 진수를 선사하며 시청자 호응을 얻었다. 특히 휘몰아치는 운명과 마주한 김요한의 진폭 큰 감정을 그려낸 강하늘의 변신은 완벽했다.

저마다의 욕망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연기한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유재명 한재영 등 연기 고수들의 호연은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날 방송의 변곡점이 된 노영국(유재명 분)의 죽음은 김요한을 각성시시키며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정의로써 악의 연쇄를 끊기 위해 성주 교도소로 잠입토록 했다. 하지만 이를 설계한 목진형(김상호 분)의 배신은 그의 운명을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나락으로 이끌었다.

목진형의 배신을 아직 알아채지 못한 김요한이 앞으로 겹겹이 쌓여만 가는 거짓과 시련을 어떤 방식으로 타파해나갈지 가대된다.

오늘(9일) 방송되는 ‘인사이더’ 2회에서는 김요한의 성주 교도소 생존기가 치열하게 그려지며, 이태광을 찾아 헤매는 그의 움직임은 교도소에 파란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아직 김요한은 밑바닥과 마주하지 않았다. 더 큰 위기와 사건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인물들이 얽히는 2회를 기점으로 이야기에 속력이 붙는다. 한층 짜릿해질 김요한의 잠입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2회는 오늘(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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