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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면세(Duty Free) 매장 무신사DF가 서울 신라면세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무신사DF는 신라면세점이 올 상반기 진행한 그랜드리뉴얼을 통해 6월부터 신라면세점에 입점하게 됐고,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본점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무신사DF는 2020년 2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1호점을 오픈한 지 2년여만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무신사DF 현대백화점면세점 매장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새로 문을 연 무신사DF 신라면세점 본점은 ‘커버낫’ 브랜드를 단독 매장으로 구성하고,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한 브랜드 중에서 ▲리(LEE) ▲마하그리드 ▲코드그라피 등의 시즌별 인기 상품을 전시하는 편집숍 형태로 운영된다.
무신사DF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에 새롭게 자리잡은 무신사DF 2호 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 브랜딩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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