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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세트장 문화공연 일정.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가 대표 관광명소 중 한 곳인 드라마세트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드라마 속 황궁 황실 정원을 모티브로 한 ‘더킹:영원의군주’ 드라마세트장(내삼미동) 일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총 9회에 진행되고 6월은 전자현악, 버블쇼를 공연한다. 오후 4시부터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한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드라마세트장에서는 상시프로그램인 나만의 세트장을 간직할 수 있는 ‘컬러링 프로그램’과 주말 오후 프로그램인 ‘전통문화체험(한복체험, 다도체험, 전통놀이 체험)’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는 지역작가들의 상설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1층에서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2층은 웅장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오산청년카페’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드라마세트장이 오산시 대표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오산시민에게 위안과 휴식을 줄 수 있는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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