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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울산의 명품 추모공원이 될 울산하늘공원이 마침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보삼길에 위치한 울산하늘공원은 총 757억원(국비 184억 시비 318억 복권기금 255억)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09년 6월 착공에 들어가 3년 5개월만에 완공됐다.
시는 오는 28일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하늘공원 개장식’을 열고 3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박맹우 시장은 전국 최초로 장사시설을 자진 유치한 공로로 ‘삼동면 발전협의회’ 선종찬씨 등 모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하늘공원은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유치에 의해 조성된 추모공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 최첨단 원스톱 시설로 건립돼 대한민국 장례시설 혁신의 모델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하늘공원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망자와 산자가 함께하는 가족공원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명품 추모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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