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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애견인모임과 간담회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22일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평택애견인모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려견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정장선 후보는 반려동물 복지 문화 개선을 위해 테마파크 조성·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불법사육장 근절 등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평택에 반려동물을 위한 대규모 테마공원을 3개 정도 조성할 예정”이라며 현재 팽성에 5000평 정도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기·유실 동물 보호 강화를 위해 청북읍에 직영 동물 보호 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신규 개 농장을 허가하지 않고 우리나라 최초로 기존 사육장 및 식용 업장 역시 자발적 폐쇄를 결정하면 보상지원금을 지급 하는 등 동물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정 후보는 기존 흙으로 된 반려견 놀이터는 우천 시 사용이 어렵다는 회원들의 고충에 놀이터에 잔디 바닥을 조성해 편의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는 홍선의 평택시의장과 김현정 상임선대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 장소인 이충레포츠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역시 정장선 후보가 신속하게 추진해 만들어낸 것이라며 정장선 후보에 대한 응원을 이어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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