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올해 첫 도입된 ‘2022 화성 할로윈 주간 아동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축제 활성화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6개 권역별로 사업비를 지원하며 동탄 1권역에는 동탄 1~3동, 동탄 2권역은 동탄 4~8동, 동부 1권역은 봉담읍, 정남면, 기배동, 화산동, 동부 2권역은 진안동, 병점 1~2동, 반월동으로 분류했다.
서부 1권역은 향남읍, 우정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서부 2권역은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활동하면서 민간사업보조금 수령이 가능한 법인 및 단체라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아이들의 관심이 높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주간으로 선정됐으며 일부 단체만의 축제가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면서 아동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축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권역별로 1개씩 축제를 선정해 사업비 5000만원과 화성시 보유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지원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파견돼 교육과 단계별 컨설팅, 모니터링 및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6월 7일까지며 화성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경진 문화예술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큰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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